삐뚤삐뚤한 덧니가 고민이라면? 덧니교정

치아가 겹쳐 나거나 삐뚤삐뚤한 상태를 교정하는 덧니교정을 통해 치아건강뿐만 아니라
외모적인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덧니가 생기는 이유

치아가 배열될 턱뼈가 작거나 치아 사이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덧니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유치의 조기탈락입니다.
유치의 관리소홀로 인한 조기 탈락 또는 유치가 제때 빠지지 않아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덧니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송곳니의 경우 다른 치아에 비해 가장 늦게 나오기 때문에 덧니가 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덧니교정의 시기

성장이 가장 왕성할 청소년기에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똑 같은 힘을 주어도 치아의 움직임이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치가 필요하다면 송곳니 뒤에 있는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게 됩니다.

덧니교정이 필요한 이유

덧니의 경우 일상생활에 있어서 큰 불편함을 주지 않지만 치아건강뿐만 아니라 외모적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이는 것은 물론 위생관리가 쉽지 않아 충치나 잇몸질환에 노출확률이 높습니다.

교정치료 시 주의사항

교정 중 칫솔질

교정장치에 음식물이 잘 끼일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 중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충치나 치주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 섭취 후에 구강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칫솔질은 식사 후 매번 교정용 칫솔과 치간 칫솔을 이용하여 치아면과 교정장치 구석구석을 다 닦아주어야 합니다. 고무줄을 끼고 있다면, 고무밴드를 먼저 제거하고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주세요.
교정용 칫솔을 이용하여 위, 아래에서 각각 45도 각도로 바깥쪽 면을 닦고 그 후에는 혀와 교합면, 치아가 만나는 인접면까지 모두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교정 중 음식물 섭취

딱딱하고 질기고 끈적거리는 음식물(오징어, 땅콩, 사탕, 엿, 캬라멜, 초코바, 고기, 무, 김치, 당근)은 피해주세요.
이와 같은 드시면 치아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장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장치가 떨어지게 되면 교정치료 기간은 연장됩니다. 만약 투명교정을 하신다면 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커피와 흡연 역시 피해야 합니다.

교정 중 장치의 탈락

장치가 떨어지게 되면 철사 등에 의해 찔려서 아픈 경우에는 곧바로 연락을 주시고 내원하셔서 새로 부착해야 합니다.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상처를 내어 헐게 하는 것은 물론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아가 이동되어 치료기간은 더욱 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정 중 통증

처음브라켓을 붙이면 1~2주정도는 입안이 헐고 뺨, 치아가 불편할 것입니다.
이때는 장치에 교정용 초를 붙여 입안에 자극을 덜 주면서 기다리면 곧 적응됩니다.

알러지 반응

교정장치의 금속이나 치료시 사용하는 글러브, 고무줄 및 고무링 등의 고무재료에 의해서 알러지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강내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붓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연락을 하십시오.

병원의 지시이행

교정치료를 교정의사 단독의 행위가 아닌 환자분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과정에서의 고무줄 사용이나 가철식 교정장치 사용에 있어 환자분 스스로의 관리가 잘 되어야 치료기간의 단축과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